셀틱 FC(Celtic Football Club)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로 축구 클럽이다. 1888년 11월 6일에 창단된 이 클럽은 전통적으로 세인트 메리 교회를 기반으로 하여 아일랜드계 스코틀랜드 인들에게 큰 지지를 받아온 팀이다. 셀틱의 홈 구장은 파크헤드(Parkhead)로, 약 60,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셀틱 FC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에서 활동하며, 국내 및 국제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1967년 유럽 챔피언스컵(현재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클럽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여겨지며, 아일랜드계 선수들로 구성된 최초의 팀이 유럽 정상에 오른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클럽의 색상은 초록색과 흰색으로, 이들은 셀틱의 유니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셀틱의 팬들은 "셀틱 지지자"라는 강화된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클럽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스럽게 이어가고 있다. 셀틱과 스코틀랜드의 다른 주요 클럽인 레인저스 FC와의 경기는 '올더 클래식'이라고 불리며, 이 경기는 스코틀랜드 축구에서 가장 치열하고 역사적인 라이벌 매치로 알려져 있다.
셀틱 FC는 또한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며,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팬들과의 소통, 청소년 개발, 지역 사회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클럽의 팬들은 이 팀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며, 지속적으로 팀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